숫자로 보는 나

급속도로 발전한 IT와 통계기법 덕분에 기존에는 도저히 분석할 수 없었던 엄청난 양의 Data를 분석하고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이제 이러한 대량의 데이터를 Big Data라고 부르면서 새로운 사업 영역에 적용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아래에서 스타트업이나 벤처 회사들은 초기에 상당한 손실을 보면서도 고객 정보를 획득하는 것으로 투자자의 이목을 끌어내기도 하고 있습니다.

Big Data 만큼의 대단한 자원이나 기법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사회의 많은 측면들을 숫자로 치환해서 보기 시작하면서, 나 자신의 여러 측면도 숫자로 바꿔서 —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 보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소위 계량화된 나(Qunatified Me) 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이고, 내 삶의 여러 측면을 측정해주는 도구나 앱 등의 서비스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나 자신의 여러부분을 숫자로 분석해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매순간 통계를 보며 분석해서 언제나 조금씩 더 발전해 나간다거나 하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언제든 궁금할 때 내 생활의 단면(Snapshot)을 보고 한 번 쯤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점입니다.

내 삶의 다양한 측면

내 삶의 여러 측면을 생각해 보자고 할 때, 내가 맡은 역할 — 회사원, 아들, 남자친구, 친구 등등 — 에 대해서는 여기서 다룰만한 주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좀더 피상적이고 물리적인 면들을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나 자신과 내 삶을 어떻게 나누어 볼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간단하게는 내 육신과 내가 사용한 시간과 다른 자원, 그리고 여기에 속하지 않는 기타 항목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내 몸
    첫 번째는 당연히 내 몸에 대한 정보입니다. 키가 몇이고, 몸무게가 몇 kg인지를 포함하여, 내가 하루에 얼마나 걷고, 움직이고, 자고, 먹는지를 각각의 표준화된 단위(걸음 수, cal 등)로 측정하고, 하루 중의 심박수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목표는 당연히 조금 더 많이 움직이고, 적절한 칼로리를 섭취하는 연습을 통해 더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2. 시간
    내가 하루 중 어떤 일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지도 유용한 정보입니다. 하루 중 내가 낭비하는 시간이 얼마인지 알면, 다음에는 그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 좀더 노력하겠지요. 꼭 낭비를 줄이지 않더라도, 내게 의미있는 일에 어느정도의 시간을 투자할 수 있고, 실제로 투자하고 있는지 알아간다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3. 재정
    시간 외에 다른 자원이라고 했지만, 사실 개인으로서 쓸 수 있는 자원이라봐야 거의 돈으로 귀결되지 않나 합니다. 재정에 대해 기록하는 것은 역사가 아주 깊지요. 간단히 가계부 쓰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4. 기타
    기타라고는 하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떤 장소에 자주 있는지, 하루에 커피를 얼마나 마시는지, 내가 하루가 끝날 때 놀라운 일이 무엇이었고, 가장 자주 후회했던 것이 무엇인지. 이런 것들은 그 자체가 의미가 있어서 측정한다기 보다, 측정을 통해 의견을 발견하고 싶기에 측정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신체/건강에 대한 통계

스마트폰에 내장된 센서로 일단 걸음 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자체적으로도 그날 그날의 걸음수를 보여줄뿐 아니라, 앱스토어 등에서 측정결과를 여러모로 분석해주는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섭취한 칼로리를 측정하는 것은 거의 전적으로 스마트폰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섭취하는 음식을 분석하는 기기를 인터넷에서 본 것 같기도 하지만, 신뢰성있게 측정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어서 결국은 음식 DB가 풍부한 앱을 받아서 먹고 있는 음식의 종류와 양을 직접 입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전 그래서 섭취한 칼로리에 대해서는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는 않고, 다른 건강정보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는 편입니다. 이제 Fitbit Charge HR을 사용해 온 지 1년 정도가 지났습니다. 이 스마트밴드를 통해서 매일의 걸음 수와 내가 오른 층계의 수, 하루 동안의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움직인 거리, 소비한 칼로리도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는 위의 정보를 이용해서 따로 계산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정보들은 Fitbit App을 통해서 현재와 과거 수치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Fitbit App의 정보는 자체적으로는 아이폰의 건강 앱과 연동이 되지 않는데요, 향후 다른 기기를 사용할 때의 호환성을 생각해서 별도의 앱을 이용해서 건강앱과 연동시키고 있습니다.

Fitbit을 이용하면서 특별히 더 많이 움직이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회사생활을 하고, 아침에는 늦잠에, 저녁에는 다른 일들을 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잘 없다고 핑계를 대보기는 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조깅이나 요가를 하려고 신경은 쓰고 있습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제가 신경써서 보는 것은 1. 잠을 충분히 자는지, 2. 휴식시 심박수를 낮게 유지하는지 입니다.

잠을 충분히 자야한다고 많이들 말하지만, 정말 푹 자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는 목표시간을 7시간으로 해놓고, 평일에 모자라면 주말에라도 보충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휴식시 심박수는 제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의 심박수 평균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엄밀하겐 좀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그 정도 선에서 이해하고 있습니다.) 보통 자는 동안에는 47,8 정도까지 떨어지는데, 깨어있는 동안에는 많이 내려가도 58정도네요. 마라톤 선수처럼 강한 심장을 가진 사람들은 이게 거의 40 정도 수준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게 낮다는 것은 심장이 충분히 강해서 한 번의 펌프질로도 충분히 많은 피를 보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제게는 너무 긴장하지 않고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예전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그냥 있어도 70이상으로 올라갔거든요.

시간

저는 정말 날림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막상 시간을 열심히 측정하면서도 내가 사용한 시간, 낭비한 시간, 중요한 일에 사용한 시간을 면밀하게 분석해본적은 정작 없는 것 같네요. 많이 게을렀습니다. 시간 측정은 상당히 유명한 aTimeLogger 2라는 앱을 이용했습니다. 내가 시간을 측정하고 싶은 여러 항목을 만들어 놓고, 그 일을 시작할 때 아이콘을 한 번 누르고, 일시적으로 멈춘다면 일시정지 버튼, 완전히 끝났다면 정지버튼을 눌러주면 그 활동을 시간을 측정해 주는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동기화를 지원하기에 아이폰에서 측정한 결과를 아이패드에서도 볼 수 있고, 여러 종류의 그래프(원, 막대, 시간표)를 통해서 내가 사용한 시간을 보여줍니다. 비슷한 앱으로 iTrackMyTime이라는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사용성은 조금 떨어져도 히트맵 등 더 이쁘고 유용한 그래프가 많아서 애용한 시기도 있었지만, 3년 째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고, iOS 8 정도부터 중간에 앱이 꺼지는 경우가 많이 생겨서 사용하진 않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간을 잘 측정해서 한 번 씩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에는 목적없이 측정이라는 것에만 너무 집착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TimelLogger 앱은 지워뒀습니다. 향후 좀더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이 생각나면 다시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개인재정과 소득/지출

위에서도 잠깐 말했듯이, 그냥 가계부를 잘 작성하는 것이라고 보면됩니다. 예전과 달리 스마트폰을 통해서 더 쉽고 간편하게 입력하고, 과거 모든 기록을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으며, 알아서 계산해서 현재 상태를 보여준다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가계부 앱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쓰기 편하면서도 현재의 나의 재무상태와 현금흐름을 잘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제가 사용해본 편한가계부나 MoneyWiz 2 모두 훌륭한 가계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편한가계부
처음 구매한 가계부 앱은 편한가계부입니다. 처음에는 Pro 버전으로 샀고, 나중에 — 무료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음에도 — Next 버전도 구매해서 한참 사용했습니다. 다른 비슷한 가계부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에서 만든 가계부 앱의 가장 커다란 장점은 카드 문자 여러개를 한꺼번에 복사해와서 붙여넣으면, 거래처, 카테고리, 지출액 등을 알아서 잘 나누어서 입력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현재의 재무상태나 지출/수입 등을 깔끔하게 만들어진 그래프로 보여주고, 지출 카테고리 별로 나누어서 예산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편한가계부의 경우에는 아이패드나 PC용 프로그램이 없어서, 큰 화면에서 보고 싶을 때는, 편한가계부를 켜둔 상태로 IP주소로 접속해 들어가야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MoneyWiz 2
머니위즈는 아이폰/아이패드를 모두 지원해서 관심을 가지다가, 2.0버전이 새롭게 출시되어 기념 할인행사를 할 때 구매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편한가계부 기능과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개발된 가계부와 달리 카드문자 여러 개를 복사해와서 한꺼번에 붙여넣는 기능이 없다는 점은 좀 불편합니다. 처음엔 좀 귀찮았는데, 그래도 자꾸하다보니까 미루지 않고, 그날그날 지출액을 입력해두는 습관은 몸에 베었네요.

아이폰, 아이패드뿐 아니라 PC 버전도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PC 버전은 최근까지 출시기념 할인행사를 해서 얼마전에 구매했습니다. (PC 버전은 아직 버그가 눈에 띄고, 컴퓨터 성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이폰/아이패드 버전보다 좀 느린감이 있어요) 앱을 열면 거의 바로 동기화가 진행되어서, 어느 기기에서나 현재 재무상태나 지출 (얼마나 낭비하고 있는지…)을 살펴볼 수 있고, 필요한 항목을 입력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그래프를 지원하고, 내 필요에 맞는 그래프도 새롭게 구성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해외 은행의 경우에는 입출금 내역 등을 바로 은행에서 불러오는 별도의 서비스를 구독형식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무용지물이지요.)

질적인 요소들

이제까지 숫자로 쉽게 표현이 되는 항목들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당연히 그게 다가 아니고 숫자로는 도저히 젤 수 없는 그런 것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Reporter App은 바로 그런 질적인 항목을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입니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여러 가지 질문을 만들어 두면, 하루 중 임의의 시간에 별안간 알람을 울리면서 질문에 답을 해달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나를 위한 개인 리포터가 되어 주는 것이지요. 물론 순수하게 질적인 형태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은 숫자가 끼어들 수 밖에 없어요. 이 앱은 내 대답, 내가 위치한 장소 따위를 살펴서, 같은 대답이 반복되면 그 반복의 횟수를 기록해 줍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면서 잘 잤는지, 그냥 그랬는지, 별로 였다거나, 전혀 못잔 느낌이라는 것을 선택하면, 각각의 비율을 보여줍니다. 비슷하게 내가 임의의 시간에 함께 하고 있었던 사람의 통계를 내서, 전반적으로 내가 누구와 가장 자주 있었는지 보여줄 수도 있지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영어로 된 질문 외에 내 마음대로 여러 개의 질문을 만들 수 있고, 그 질문을 어느 때 (잠자리 들기 직전, 일어난 직후, 하루 중) 물어볼지 규칙을 정해둘 수 있습니다. 질문의 답은 객관식, 주관식, 숫자로 가능합니다.

만약 질문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면 여기에 가 보세요, 꽤 다양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은 데이터, 어떻게 사용해 볼까.

이렇게 통계를 열심히 모으고는 있지만, 저 자신은 그렇게 이 통계를 잘 활용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데이터가 모이고 있으니, 나중에 잘 활용할 방법을 고민해 봐야겠다 정도인데요. 그래도 부분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이라면,

  1. 건강에 대해서는 거의 핏빗의 정보를 봅니다. 하루 중 체크하는 것은 대개 세 가지인데, 걸음 수와 소모한 칼로리, 그리고 하루 중의 심박수를 봅니다. 일단 걸음 수와 칼로리는 거의 같은 내용이라고 봐도 무방하지요. 심박수에 따라서 같은 걸음을 걸어도 칼로리가 조금 달라질 것 같기는 하지만, 거의 내가 얼마나 움직였나에 연동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다음 중요하게 보는 것이 심박수인데, 저는 특히 휴식시 심박수를 중요하게 봅니다. 왜냐하면 심장이 튼튼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을 수록 휴식시 심박수가 낮게 유지되거든요. 예를 들어, 마라톤 선수들의 경우에는 휴식시 심박수가 40 초반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제일 낮을 때가 52 정도네요. 그리고 지난 해 이직하면서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았던 시절에는 그냥 조용히 앉아만 있어도 심박수가 70을 훌쩍 넘었습니다. 요즘 같으면 일로 좀 스트레스를 받는다 쳐도 조용히 앉아있으면 60 초반을 유지하고 있지요. 그래서 가끔 심박수를 보면서 너무 빨리 뛴다 싶으면 다시 한 번 심호흡을 하고, 가능하면 명상도 하려고 합니다. 그 외, 집에 있는 체중계로 몸무게와 (부정확하지만) 체지방을 제면서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2. 시간을 측정할 때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가치있는 일들에 시간을 쓰고나서,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했는지 확인하는 것이죠. 기록된 시간을 꼼꼼히 살펴보고, 비생산적인 일을 하는데 사용한 시간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저 비효율을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해 보고 방법을 찾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네, 정말 귀찮은 일이죠. 그리고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사실 한참 해본 결과, 중요한 일을 기록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기록하는 것은 의외로 꽤 힘이듭니다. 그래서 언제나 측정되지 않은 시간 — 이동하는데 사용한 시간, 그냥 멍하니 보낸 시간 등 — 이 3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런 사소한 것들은 일일이 기록하기도 그 내역을 찾아내서 개선하기도 썩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 기록이라는 행동을 쉽게 할 방법이 잘 없어요. 언제나 스마트폰을 켜서 위젯을 내리거나 앱에 직접 들어가서 버튼을 눌러야하죠. 혼자서 무언가를 할 때는 상관없지만 여러사람과 행동을 할 때는 가끔 무례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 한계까 있다보니 일단은 멈춰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3. 가계부보면서 하는 일은 뻔하죠. 그간 내가 흥청망청 써버린 돈과, 앞으로 필요할 돈과 매달의 수입을 보면서 한숨짓는 것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앞서 소개한 머니위즈의 경우, 다른 가계부도 비슷하지만, 다양한 관점, 기간을 바탕으로 여러 형태의 그래프를 보여주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에서 충격받고 울어 볼 수 있습니다.
  4. 위에 이야기한 리포터 앱 같은 것을 이용해서 수집한 정보는 모아서 보기가 더 어렵습니다. 말 그대로 문자로 되어 있는 정보가 대부분이거든요. 하지만, 완전한 주관식은 측정하기도 난해하기 때문에 어느 수준에서 타협할 수 밖에 없고, 자연히 객관식처럼 나타나게 됩니다. 이 포스팅은 리포터앱에서 자신들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몇 가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개인의 데이터를 처리해 주는 홈페이지도 몇 군데가 존재합니다. (정작 지금 찾으려고보니 잘 안보이네요, 다음에 찾으면 보충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내 삶의 스냅샷을 한 번 찍어보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테크닉이 있다면 내가 수집한 데이터를 시계열로 시각화해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지 볼 수도 있겠죠.

아마 이전에는 그저 감으로 이해해야했던 것을 수치화해서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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