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tech K780과 MX Ergo

구매동기와 선택 기준

회사에서는 항상 노트북을 지급받아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주 출장을 가거나 자리를 옮겨야해서 별도의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 노트북 한 대로 가능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아무리 작아도 짐 하나 더 생기는 것이 꽤 귀찮거든요. 그러다가 최근에는 계속 한 자리에서만 일하다보니, 모니터가 보기 편하게 눈 높이 살짝 아래로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높이를 맞추자면 노트북 스탠드가 필요했고, 그만큼 노트북이 제 몸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으니까, 자연스레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가 선물해준 저렴한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사용했는데요. 쓰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쓸만한 물건을 찾아봤습니다.

키보드를 찾을 때, 물건을 고르는 기준은 단순했습니다.

  1. 가능하면 아이패드와도 연결될 것
  2. 숫자 키패드가 있을 것

두 번 째 기준은 쉬웠는데, 첫 기준을 만족하는 키보드가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unifying reciever를 통하는 방식이다보니 아이패드와 직접 블루투스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요. 결국 이전 제품도 나름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로지텍 키보드 중에서 찾아봤고, K810이나 800은 평은 좋지만 숫자 키패드가 없어서 K780을 구입했습니다.

마우스는 당장 급하지는 않아서 기존에 쓰던 것을 계속 사용했는데, 회사에서 자리가 좀 좁다보니 마우스 옮기는 게 불편해서 아예 트랙볼 쪽으로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로지텍에서도 트랙볼이 나오는 것을 보고, 마침 아마존에서 할인도 하는데다, 기왕 사는 거 한 브랜드로 통일하자 싶어서 MX Ergo를 구입했습니다.

K780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로지텍 키보드의 얕은 키감에 만족하는 편입니다. 이 키보드는 제가 평소 사용하는 아이패드용 Type+ 보다오히려 깊이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타자를 치기에 불편함이 없고, 손가락도 쉽게 피로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키감에 대한 얘기는 간단히 끝내고 기능과 연결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연결성

K780은 unifying receiver와 블루투스를 통한 연결을 모두 지원합니다. 그래서 처음 마우스를 별도로 사용할 때, 마우스는 동글을 usb에 꽂고, 키보드는 컴퓨터와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하였는데요. Windows 10에서 블루투스로도 전반적으로 잘 붙어 있기는 했지만, 한 번 씩 연결이 끊어졌는지 키보드가 전혀 반응이 없을 때가 있는데, 그러면 대부분은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 졌지만, 가끔은 컴퓨터를 껐다 켜서도 연결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사진 상에 보이다시피, F1\~F3까지의 펑션키는 흰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차례대로 1에서 3까지의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이는 키보드와 연결되는 기기를 전환할 수 있는 버튼인데, 저는 1번은 컴퓨터, 2번은 아이패드, 3번은 아이폰으로 연결해두고 있습니다. 여러 기기와 연결되는 키보드를 샀을 때 중요한 것은, 기기간 전환했을 때, 얼마나 빨리 키보드가 입력 준비상태로 가느냐일텐데요. 제가 쓰기에는 준수한 빠르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경험 상, 대부분 기기 전환하고 1초 정도면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컴퓨터와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사용하다가, 마우스까지 MX Ergo로 바꾼 다음에는 하나의 동글을 컴퓨터에 끼우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동시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동글로 두 기기가 동시에 연결되니, 간편한 것도 좋지만, 요새 노트북에서는 부족한 usb 슬롯을 하나 아낄 수 있는 것도 좋네요.

블루투스 상태에서는 키보드가 한 번 씩 먹통이 되는 듯한 현상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동글을 통해서 연결하고 나서는 그런 현상은 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회사 노트북이라 이런저런 보안프로그램이 깔려있기도 하고, 블루투스가 동글로 연결하는 것보다는 좀더 불안정해서 그런 것 같네요.

기능

키보드에서 기능을 따져봐야 타이핑 잘 되는 것 밖에 무엇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타이핑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되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어요. 처음 샀을 때부터 한참 동안 키보드를 한참 건드리지 않다가 키를 입력하면 첫 번 째 입력은 무시하는 버그가 있었는데, 시월말 정도에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바로 며칠 전에 업데이트를 해보았는데, 문제없이 잘 되고 있습니다.

로지텍 키보드에서 기능이라고 한다면, 전용 프로그램을 통한 키매핑이 핵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프로그램은 전체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1\~3에 각각 어떤 기기가 할당되어 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기능키 부분에 어떤 기능을 짝지을지도 설정할 수가 있어요. K780의 기능키(F1\~F12)에는 홈, 볼륨 조절, 검색, 속성, 재생/정지 같은 기능이 매칭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버튼을 눌렀을 때, F1~F12까지의 기능키가 아니라 이러한 특수 기능이 실행되도록 되어 있어요.

F1\~F12를 누르려면 컨트롤 옆에 있는 fn 키를 누른채로 기능키를 눌러줘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특히 엑셀 다룰 때 많이 불편해요. 셀 값을 수정하려고 F2를 누르면 어느새 아이패드와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직전에 적용했던 서식을 다른 셀에도 적용하려고 F4를 누르면 시작버튼(윈도우 10 기준)이 눌려버립니다. 새로고침을 하려다가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렀을 때의 팝업 메뉴가 떠버리기 십상이어서 신경을 써줘야하는데, 이게 은근히 번거롭지요.

전용 프로그램인 Options를 사용하면, 기능키를 눌렀을 때의 기본값을 F1\~F12로 변환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회사는 Options 자체가 설치가 되지 않아서 사용을 못하고 있지만, 처음 설치했을 때는 바로 이것부터 설정을 바꿔 주었네요. 그 외에 검색버튼을 누르면 계산기가 실행되도록 해두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그렇게 설정해 뒀음에도 불구하고 F2를 누르면 자꾸 아이패드로 페어링이 된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제가 설정해둔대로 돌아오기도 하지만, 원래의 세팅으로 바껴버리는 경우가 자주 있네요.

그 외

키보드에는 AAA 타입의 건전지 두 개가 들어갑니다. 처음 구입하면서 넣은 것으로 현재 몇 달 간 사용 중인데, 쌩쌩하게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구입했던 로지텍 키보드나,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용 키보드를 생각해도 배터리는 꽤 오래 갈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아마 1년 정도는 충분히 유지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키감은 얕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키보드를 그리 여러 종류를 써 보는 편은 아니지만, 쓰고 있는 노트북과 비슷한 정도로만 느껴지네요. 그만큼 키보드 높이가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고, 무게도 아주 무겁지는 않습니다. 그렇다해도 텐키가 옆에 붙어 있으니 면적이 제법 넓어져서 휴대하며 쓰기 좋은 편은 아니에요.

그리고 키보드 앞의 하얀 부분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치해두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가끔 거기에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올려두고 사용할 때가 있는데, 키보드 자체 무게가 있다보니 거치도 안정적이고, 각도도 적당한 편입니다.

MX Ergo

연결

MX Ergo는 최대 2대의 기기에 페어링을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시 블루투스와 유니파잉 동글을 이용해서 연결이 가능한데, 이번에는 그냥 바로 동글을 이용해서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기기를 두 대에 연결할 일은 없다보니 전환 속도를 따로 테스트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컴퓨터와 연결했을 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키보드보다도 더 안정적으로 컴퓨터와 붙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연결에 걸리는 시간도 길지 않았고, 특별히 중간에 작동이 잘 안된다거나 하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트랙볼의 휠버튼을 누르려다가 한 번 씩 페어링 버튼을 누를 때가 있는데, 그렇게 페어링 모드가 2번으로 넘어가더라도 다시 1번으로 돌려주면 바로 작동하는 걸로 봐서 전환에 걸리는 시간도 매우 짧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능

의외로 크기도 더 작고, 버튼 수도 적은 MX Ergo가 키보드보다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더 많았습니다.


일단 각 버튼을 나열해보면 왼쪽 면에 프리시전 버튼이 있고, 위 쪽으로는 좌.우 클릭버튼, 앞으로/뒤로 가기, 휠, 그리고 휠 바로 아래에 연결 전환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의 기능은 몇몇 팔 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전혀 다른 기능으로 매핑될 수 있습니다.

  1. 프리시전 버튼은 포인터를 다 정밀하게 움직여야할 필요가 있을 때 누릅니다. 활성화되면 바로 옆의 지시등에 하얀 불빛이 들어오고, 트랙볼을 같은 거리만큼 굴려도 포인터가 움직이는 거리는 확 줄어듭니다. 체감 상으로는 절반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그만큼 포인터를 미세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2. 좌우 클릭은 우리가 기대하는 그대로의 기능이죠.
  3. 앞으로/뒤로가기 버튼도 기대했던대로 움직입니다. 브라우저나 파일 탐색기에서 직전 화면으로 돌아가거나, 앞으로 갈 수 있습니다.
  4. 을 위, 아래로 굴리면 화면이 스크롤됩니다. 뻔하죠. 그리고 휠을 누르면 클릭이 되는데, 일반적인 마우스의 중간 버튼 역할을 합니다. 이것도 흔하고. 제가 신기했던 하나는 휠을 왼쪽, 오른쪽으로 기울이면 딸칵하고 버튼 눌리는 느낌이 들면서 좌우 스크롤이 된다는 점입니다. 엑셀로 재무 모델을 만들 때 기간이 길다보니 옆으로 많이 움직여야 했는데, 이 때 참 편했어요.
  5. MX Ergo는 두 대의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데, K780과 달리 기기별 하나의 버튼이 있는 것이 아니고, 연결 전환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1번에 연결되어 있으면 숫자 1이 있는 곳에 불이 들어오고, 이 버튼을 한 번 누르면 2로 전환되지요. 연결 대기 상태에서는 숫자 아래 하얀 지시등이 빠르게 깜박거리고, 안정적으로 연결되면 불이 지긋이 켜져 있다가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꺼집니다.

이 중에서 연결 전환 버튼과 프리시전버튼을 제외한 다른 모든 버튼은 Options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른 버튼으로 매핑될 수 있습니다. 재밌었던 것은 단지 다른 버튼의 기능 하나만 할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몇 개 버튼의 조합에도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단지 마우스 버튼 끼리만 조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로지텍 키보드를 함께 쓰고 있다면, 키보드와 조합해서도 기능을 할당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꽤나 다양한 조합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그 정도 수준까지는 쓸 일이 없어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드리긴 어렵네요.

사용하면서

일단 트랙볼이라는 것을 처음 사용하다보니 처음에는 좀 어색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적응은 금방되네요. 다만, 제가 적응을 다 못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마우스처럼 정밀하게포인터를 움직이긴 어려웠습니다. 프리시전 버튼이 있어서 이 기능을 켜면 조금더 섬세하게 움직일 수 있지만, 왠지 아주 마지막에 조금씩 손이 떨리는 듯 하네요. 그래도 파워포인트 작성하는 정도에서 아주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고, 엑셀을 주로 사용하던 입장에서는 의식되지 않을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굳이 따져보자면, 마우스가 가장 세밀하게 움직일 수 있었고, 그 다음에 트랙패드와 트랙볼이 비슷한 수준이라고 느껴지는데, 적응되면 트랙볼이 더 쾐찮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좌우 스크롤 기능은 아마 트랙볼이 아닌 다른 로지텍 마우스에서도 지원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엑셀에서 특히 요긴했지만, 다른 때에도 종종 사용하게 되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직장을 옮기고 나서 회사 컴퓨터에 Options 설치가 막힌 상태라 이 기능도 동작을 하지 않고 있는데, 그러니 뭐든 옆으로 스크롤해서 봐야하는 문서류는 새삼스럽게 보기가 불편해 졌어요.

트랙볼은 움직이지 않고 써야하니 좀 묵직한게 좋겠죠. 이 녀석도 부피도 제법되고 무게도 좀 나가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마우스 쓰던 버릇이 남아서 그런지 쓰다보면 은근히 움직이는 편입니다. 키보드 숫자 패드에서 멀리 떨어뜨려 두는데도, 쓰다보면 가까이 와있어요. 그리고,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수직에 좀더 가깝게 하는 편이 손목에는 편합디다. 각도는 두 단계로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손목을 지키기 위해 트랙볼을 쓴다!라는 생각이 좀 있었는데, 쓰다보면 손목을 얻고 엄지손가락 관절을 버리는 건 아니겠지?하는 걱정이 가끔 들긴 합니다.

볼을 손가락으로 휙휙 굴려주는 기분이 나름 재미있고 좋아요. 마우스로는 이런식으로 안되니까요.

그나저나

전 직장에서는 특별히 인터넷이 막혀있지 않은데, 지금 직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업무용으로 허가받은 곳을 제외한 모든 사이트가 막혀 있습니다. 그래서 Options를 설치할 수도 없고, 드라이버도 설치가 안되요. 그러다보니 마우스와 키보드를 따로 설정할 수도 없고 그냥 기본 상태로 써야합니다. 이게 조금 애매한 것이, 제어판 – 마우스에서 휠 한 번에 스크롤할 행수를 따로 설정해줘도 반영이 안되고, 트랙볼의 좌우스크롤 버튼도 정작 피요한 엑셀 같은 것에선 전혀 먹히지 않네요.

연결하는 경우에도, 유니파잉 리시버에 새로운 연결은 인식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상황입니다.

\1. 처음에 회사 컴퓨터에 리시버를 끼웠을 때는 연결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별문제 없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요. 2. 키보드 펌웨어가 업데이트된 것을 알고 키보드를 집에 가져와서 기존에 사용한적 없는 리시버와 개인랩탑을 연결해서 펌웨어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3. 회사에 다시 오니 회사 컴에 꽂혀있는 리시버에는 키보드가 인식되지 않고, 새로운 리시버에는 트랙볼이 연결되지 않아요. 4. 상황을 유추해 봤을 때, 키보드는 새로운 리시버로 연결 전환되고, 트랙볼은 예전 리시버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 5. 이게 회사 컴퓨터에서는 새롭게 인식되지 않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6. 결국 트랙볼과 새로운 리시버를 집에 들고와서 개인 랩탑에서 연결을 했고, 7. 결과적으로 회사에 새로운 리시버를 꽂아보니, 키보드, 트랙볼이 모두 연결 전환이 되어서 그 때부터는 다시 인식이 잘 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아무래도 회사 컴퓨터의 특수한 상황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놀란 것은 키보드만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유니파잉 리시버도 업데이트가 있었다는 점. 그냥 usb 드라이버 정도로 생각했는데, 뭔가 기능이 있구나 한 점이 신기했네요.

결론

  • K780은 충분히 제값을 하는 키보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침 키보드를 하나 사야하는데, 회사에 아이패드나 태블릿을 들고가서 자주 같이 쓴다면,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 마우스 대신 트랙볼을 한 번 써보고 싶다면, 최소한 사서 돈값 못한다고 후회는 하지 않을 제품이 MX Ergo라고 생각해요. 만약에 키보드가 로지텍 제품이라면, 다른 유명한 트랙볼 대신에 로지텍의 트랙볼을 사는 것에 몇 가지 이유를 덧붙여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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