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의 Lab 보유 금지로 인한 테라노스의 위기

블룸버그(Bloomberg)에서 테라노스에 대한 최근 기사가 나와서 내용을 간단히 공유해 봅니다.

꽤나 유망했던 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인 테라노스의 CEO, 엘리자베스 홈즈가 미국 규제 기관에 의해 혈액 검사를 할 수 있는 랩을 보유하는 것을 2년 간 금지당했습니다. 낮은 신뢰도의 테스트에 대한 감사 결과 그리된 것으로, 테라노스 입장에서는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달, 월그린이 파트너쉽을 종료하여 40여 개의 혈액 검사소를 잃고, 고작 5개만 남은 테라노스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금지 조치는 상당히 예외적이고 드문 조치로 여기서 회복하는 것은 정말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7월 12일 이후, 랩 운영을 지속한다면,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는 증명을 제출할 때까지 매일 만 달러를 벌금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테라노스 입장에서는 시스템적인 오류가 없고, 환자에 대한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미국 질병관리 센터에서의 감사 결과 여러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회사측의 발언은 신뢰성이 많이 낮아진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호감을 가지고 보았던 스타트업이고, 약간의 잡음은 있더라도 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생각보다도 훨씬 큰 암초에 가로막힌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정도로 문제가 불거질 정도면, 내부적으로도 여러가지 불합리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완전히 끝났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살펴볼 생각입니다.

미쓰비시, 강제동원 중국인 3700여명과 보상 합의…전후 최대 규모

정부에서 먼저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지지한다는 태도를 취해야 일본 정부나 기업에서도 배상을 고민해 보지 않을까..

그간 미쓰비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징용된 중국인과 미국인에게 배상과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다. 미쓰비시는 2015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전 미국 포로와 유족들에게 강제노동에 대한 사과를 시작으로 같은해 8월 중국 피해자들에게도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으나, 중국 일부 피해자들이 “성의가 없다”며 화해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미쓰비시는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에게는 “법적인 상황이 다르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며 사과하지 않고 있다. 미쓰비시는 ‘조선인 강제징용은 국제노동기구가 금지한 강제노동에 해당하지 않으며 한국인 개인의 배상 청구권은 1965년 일·한협정에 의해 종결됐다’는 일본정부의 입장을 따르겠다는 방침이다.